[N스타일 私心코너] ‘신 스틸러에서 명품 주연으로’ 에밀리 블런트, 패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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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모두의 주목을 받는 화려한 주인공 역할 역시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할리우드와 국내를 막론하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감초와도 같은 역할인 '신 스틸러' 역시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어떤 신 스틸러 캐릭터가 등장하느냐에 따라 작품에 성패가 나뉜다고 하고 과언이 아닐 것.

에디터가 에밀리 블런트라는 여배우를 처음 본 영화는 2006년 여성들 사이에서 크게 흥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였다. 주연 배우인 메릴 스트립과 앤 헤서웨이 사이에서 새침한 상사 역할을 맡았던 그는 어딘가 어리숙한 모습으로 밉쌀맞지 않은 악역을 밸런스 좋게 잘 연기해냈다. 그 후로도 차근차근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나가 지금은 어느새 주연급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그의 패션에 대해 N스타일에서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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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에밀리 블런트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그가 열연한 캐릭터에 대해 알아봤다. 2006년 작품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일류 패션 매거진 편집장의 비서로 짙은 아이라인과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여왕의 이야기를 다룬 ‘영 빅토리아’에서는 우아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중세 시대의 드레스와 스타일링 역시 잘 소화해냈다. 걸크러시 매력을 터뜨린 영화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에선 사상 최악의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FBI 요원을 연기했다. 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릴러 영화 ‘걸 온 더 트레인’에선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린 레이첼 역할을 맡아 많은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TOPIC/Splash News> ⓒ News1

에밀리 블런트의 드레스룩을 살펴보니 그의 취향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화려한 컬러와 장식의 드레스를 선호하는 듯한 그의 드레스룩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과감한 컬러 자수의 블랙 드레스나 누드톤 컬러에 플라워 자수가 돋보이는 드레스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디테일이 없는 드레스를 고를 때면 강렬한 원색 컬러가 돋보이는 드레스로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큼직큼직한 이목구비 덕분에 화사한 컬러가 잘 어울리는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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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룩은 내추럴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링을 즐겨 입었다. 베이직 아이템의 기본인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은 블런트에게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데일리 아이템이었다. 리조트룩 풍의 슬립 원피스를 착용한 날에는 스카프를 함께 매치해 센스 있는 원피스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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