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피부 vs 지성피부’ 피부 타입별 스킨케어 노하우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유명인들의 피부 관리 방법을 무수히 따라해 보았는데도 별다른 피부개선 효과를 보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부는 크게 유분기가 많은 '지성피부'와 수분이 쉽게 증발되는 '건성피부'로 구분된다. 이때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올바른 스킨케어가 건강한 무결점 피부를 만든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파악하고 싶다면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채 3~4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피부 번들거림 없이 전체적으로 당기거나 건조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건성피부, 건조함 없이 번들거림이 심하다면 지성피부라고 판단할 수 있다. 만약 부분적으로 지성과 건성 피부 특징이 두루 나타난다면 복합성 피부라고 이해하면 된다.

건성피부 스킨케어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케어가 무결점 피부를 만든다. ⓒ News1star / 키초

사막처럼 수분 없이 바짝 메마른 건성피부는 무엇보다 충분한 영양 공급이 중요하다. 이때 화장품의 가짓수를 늘리는 대신 하나를 사용하더라도 영양이 풍부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의 가짓수가 늘어날수록 피부에 가해지는 부담 역시 커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피부 자극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탄탄한 보습막 구축이 가능한 고영양 수분크림 키초 양유크림-라놀린&8베리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주면 좋다. 만약 건조한 부위가 있다면 부분적으로 양유크림을 한번 더 가볍게 덧발라주면 된다.

지성피부 스킨케어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피부의 가장 큰 고민은 번들거림과 수시로 찾아오는 피부 불청객 뾰루지다. 이러한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수분 밸런스 조절이 중요하다. 해양심층수와 해조류 추출물 함유로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바다 한 줌 클렌징 워터를 화장솜에 듬뿍 적셔준 후 피부결을 따라 닦아주면 된다. 세안 후 남아있을 수 있는 모공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 트러블의 원인들을 관리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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