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플랫폼 코미카, '불후의 명작' 프로젝트 리스트 공개
- 박건욱 기자
(서울=뉴스1스타) 박건욱 기자 = 국내 최대 만화 플랫폼인 (주)코미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창민)가 한국만화가협회(협회장 이충호)와 함께 지난 9월 체결한 전략적 제휴 프로젝트인 ‘불후의 명작’ 원작이 될 작품 리스트를 공개했다.
1일 코미카 측이 공개한 작가 및 작품 리스트에는 이현세(아마겟돈), 허영만(망치), 이충호(마이러브), 윤태호(야후), 이명진(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 문정후(용비불패) 등이 담겨있다.
특히 과거에 비해 요즘 젊은 세대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출판 만화의 대표작들을 현재 핫한 웹툰 작가들 손으로 재탄생된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가 있다.
코미카 김창민 대표는 “‘불후의 명작’과 같은 한국 만화계의 획을 그었던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다시 태어나는 역사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출판 만화를 즐겨보던 독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웹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확산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과 함께 10대 20대가 주류를 이루는 웹툰 시장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세대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후의 명작’ 프로젝트는 내년 1월 중 공개한다.
kun1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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