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SNL8’ 화제만발…멤버별 매력분석
- 황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SNL 코리아 시즌8’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지난 10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8’(이하 SNL8)에는 트와이스가 출연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은 능청스러운 콩트연기부터 패러디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3분 여사친’코너에서 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남사친에게 아낌 없는 응원을 전하는 지효·사나·모모·미나부터 뭐든지 다 빌려가는 옆반 친구 나연. 그리고 걸크러시 매력을 지닌 정연, 전설의 고향 친구 다현 등 코믹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채영은 영화 ‘곡성’의 황정민을 패러디하고 쯔위는 자체 슬로우모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델처럼 빛나는 코믹 설정을 능청스럽게 소화하기도 했다.
이처럼 데뷔한 지 1주년을 맞아 더욱 승승장구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각양각색 자기만의 매력으로 사랑받는 멤버들 중 3인의 매력을 특별 분석한다.
◆“얼굴이 다했다, 화장은 거들뿐” - 쯔위
이번 SNL 방영 직후 가장 핫한 반응을 보이며 SNS에 공유되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THE K2’(더 케이 투)를 패러디한 코너에 출연한 쯔위다. 우스꽝스러운 ‘뽀글이’ 가발을 써도 여전히 예쁜 외모를 유지해 감탄을 자아냈다. 쯔위는 크고 시원하게 트인 눈과 이에 반해 오밀조밀한 입술과 오똑한 코 등의 이목구비가 마치 인형처럼 느껴진다
그는 최근 애쉬바이올렛으로 염색해 좀더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했다. 메이크업은 과하지 않은 기본 베이스에 시크한 이미지를 빛내주는 립스틱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더 케이투의 메이드 역할에서는 다소 딥한 레드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선택해 시크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해냈다.
◆“이렇게 상큼할 수가” - 미소천사 나연
나연은 SNL8의 ‘3분 여사친’ 코너에 출연해 뭐든지 다 빌려가는 옆반 친구 역할을 맡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웃는 모습이 예뻐 ‘미소천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평소에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있는 메이크업을 주로 하는 편.
이번 SNL8에서는 핑크 컬러의 틴트로 생기를 돋우고 속눈썹을 바짝 롤링해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목까지 와닿는 중단발 머리는 그의 상큼함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였다.
◆ “남자보다 쿨한 걸크러시” - 보이쉬 매력녀 정연
정연은 SNL8에서 ‘톰보이 친구’로 변신해 거침없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남자보다 잘생기고 쿨한 매력의 그는 장난끼 있는 미소가 매력포인트 중 하나. ‘3분 여사친’의 극 중에서 유세윤이 위험해 처할 때면은 당장 달려와 막아주거나 복수해주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환호를 받았다.
걸크러시한 정연의 이러한 모습에 이세영을 비롯한 여타의 SNL 여성 출연진에게 애정 세례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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