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 캐리어, 하드케이스VS소프트케이스…선택은?
- 김수경 기자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캐리어다. 간편한 여행길을 돕는 캐리어는 한두 번 사용하고 버리는 소모품이 아닌 한번 구입으로 오래도록 사용하는 소장품에 가까워 구입 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또한 사용 전 후 꼼꼼한 관리도 중요하다.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앞두고 있는 ‘예행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구성원)과 막 돌아온 ‘돌행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구성원) 각각을 위한 캐리어 고르는 법 및 캐리어 관리법에 대해 살펴본다.
◆캐리어 고르기, ‘소프트케이스’
캐리어는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가장 기본적으로 ‘소재’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캐리어는 크게 천 재질로 이뤄진 소프트와 폴리카보네이트(PC) 등의 딱딱한 소재로 만들어진 하드, 두 가지로 분류된다.
소프트 케이스는 무게가 가볍고 가방 전면이나 측면 등에 부착된 추가 수납공간을 활용해 여행 시 늘어나는 짐을 보관하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짐이 많거나 쇼핑 목적의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적합하며,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짐을 나르는 데 취약한 여성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캐리어 고르기, ‘하드케이스’
하드 케이스는 소프트 대비 외부 충격이나 오염, 방수에 강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 내구성이 우수해 캐리어 안에 전자기기, 깨지는 물건 등을 챙겨야 하거나 이동경로가 복잡한 여행객들에게 알맞다.
◆ 캐리어 관리법
보통 여행을 떠나기 전 캐리어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여행 후 캐리어를 깔끔히 청소하여 보관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일년에 한두 번 캐리어를 사용하고 다시 오랜 시간 방치해두게 되므로, 여행 전후로 꼼꼼히 관리해줘야 더욱 위생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캐리어 청소법은 간단하다. 먼저 여행에서 돌아오면 옷, 신발 등의 부피가 큰 짐부터 꺼내고 곳곳에 있는 주머니 안쪽까지 살펴 완벽하게 가방을 비운다. 그런 다음 마른 걸레로 구석구석 쓸어내 가방 내부의 먼지를 깨끗이 제거한 후, 안팎의 모든 주머니를 열어 1~2일 정도 충분히 통풍시켜준다. 통풍이 끝나고 냄새와 남아있는 작은 먼지까지 날아가면 방향제 등을 사용해 상쾌한 향을 담아주는 것도 좋다.
바로 캐리어를 닫아 옷장 속에 넣게 되면 습기가 차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신문지를 돌돌 말거나 구겨서 넣은 후 지퍼를 닫아 보관해준다. 마지막으로 액상 클리너를 묻힌 부드러운 천으로 캐리어 겉면을 살살 닦아주면 된다.
혹시 캐리어 외부에 때가 타거나 흠집이 나는 것을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해 커버를 씌우는 방법도 있다. 다양한 패턴의 커버는 새로운 캐리어를 가진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기도 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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