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타일 팁] 사랑스러운 신부 ‘여름 웨딩’ 메이크업 팁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일상뿐만 아니라 웨딩 메이크업도 심플하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피부 베이스는 얇고 보송보하게 튀어나온 부분에는 과하지 않은 입체감을 부여해야 한다. 또한 여름 웨딩 메이크업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지속력.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는 여름에는 특히 롱래스팅 메이크업이 필수다. N스타일 에서는 여름철 사랑스러운 신부 화장을 위한 무너지지않는 단계별 여름 웨딩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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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SKIN CARE

화장이 잘 받을 수 있도록 메이크업 전 마스크 팩을 이용해 기초 케어를 돕는다.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아이세럼을 눈가, 팔자주름, 입가 등의 잔주름 부위에 고르게 발라 피부에 탄력을 준다. 브라이트닝 스무딩 크림으로 피부 전체에 화사한 빛을 부여하고 아쿠아 마스크 팩을 10분간 붙여 수분감과 함께 보습막을 형성하도록 해준다.

# 2. BASE

아이 브라이트너와 본인 피부톤 보다 반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믹스해서 사용하면 맑고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브러쉬를 사용해 얼굴의 볼륨이 살아야 하는 중앙 쪽부터 바깥쪽으로 그라데이션하듯 얇게 펴 바르자.

# 3. CHEEK

한 번에 치크 메이크업을 완성하려고 하지 말고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 해서 표현해줘야 한다. 피치와 코랄 크림 블러셔를 볼 중앙에서 퍼트리듯 여러 번 발라주고 은은한 펄감이 있는 가루 타입의 하이라이터로 얼굴 중앙 부분 위주로 가볍게 덧발라 윤기를 더하는 느낌으로 마무리한다.

# 4. EYE

번지지 않는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서 컬러 레이어링으로 아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 먼저 크림 블러셔로 사용했던 피치 크림을 눈두덩이와 눈 밑 부분에 살짝 발라 다크서클을 커버해줄 것. 눈 두덩이에는 은은한 펄감이 있는 피치 섀도우를 두드리듯 펴 발라 발색력을 높여준다. 그리고 라이트한 골드와 피치 섀도우를 믹스해 눈 밑 애교살 부분인 앞머리 부분에 발라주어 눈매를 시원해 보이게 해준다.

다크 브라운 리퀴드 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히 채워준 뒤 같은 컬러 섀도우로 눈꼬리를 살짝 빼준다. 마지막으로 부자연스러운 인조 속눈썹은 생략하는 대신 속눈썹을 강력하게 컬링해준 다음 위, 아래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얇게 바르고 말린 후에 다시 바르고 말리는 방법으로 여러 번 충분히 발라주어 눈매를 또렷하게 살려준다.

# 5. LIP

투명하고 볼륨갑있는 입술 표현을 위해 여러 가지 제품을 믹스해 단계별로 컬러 그라데이션을 해준다. 먼저 피치 크림 블러셔로 입술 라인을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입술 안쪽에 레드 오렌지 틴트를 발라 혈색을 더해준다. 촉촉한 살몬빛 피치 립스틱을 입술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펴 발라 틴트와 그라데이션 해주고 그라데이션 한 입술 위에 피치 코랄빛 펄 글로스를 입술 중앙에서부터 볼륨감 있게 발라 완성한다.

◆ 웨딩 메이크업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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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에이바이봄- 돌 슈퍼 파워 베이비돌 마스크

02.RMK- 리퀴드 파운데이션

03.삐아- 다우니 치크

04.피카소 프로에잇청담- 익스트림 래쉬 롱앤컬 에센스 마스카라

05.바비브라운- 럭스 립 칼라 페일 코랄

*도움말: 에이바이봄 고미영 부원장(보아, 이선균, 진지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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