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백재현, 양악수술과 다이어트로 '홀~쭉'해져

KBS2TV '여유만만'. © News1
KBS2TV '여유만만'. © News1

개그맨 겸 공연연출가 백재현(42)이 27일 방송에서 달라진 외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백재현은 이날 KBS 2TV '여유만만'에 나와 양악수술과 다이어트로 180도 달라진 외모를 선보였다.

백재현은 "방송 이후 많은 분이 인간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받는 관심이라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뮤지컬 제작 실패로 거대한 빚에 눌렸던 백재현은 우울증으로 자살을 생각했었다고 지난 6월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백재현은 자살보다 외모 변화를 택하고 양악수술과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현재 말쑥한 모습을 갖추게 된 배경이다.

백재현은 "계속해서 기회가 된다면 외적인 변화를 떠나 긍정적인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gir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