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음악 토크 프로그램 단독 MC 나서...첫 게스트는 장동건

배우 이소연이 음악 토크 프로그램 '더 트랙'의 단독 MC로 나선다.

MBC뮤직 관계자는 28일 배우 이소연이 새로운 음악 토크 프로그램 '더 트랙'의 단독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더 트랙'은 매주 정상급 연예인이 게스트로 초대돼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추억이 얽혀있는 특별한 음악을 소개하는 감성 뮤직 토크쇼다.

이소연은 지난 2006년 하하와 함께 KBS '뮤직뱅크' 공동 MC를 한 경험이 있다. 2010년 MBC '연기대상'과 2011년 '두근두근 스타 사랑의 스튜디오'에서도 깔끔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MBC뮤직 '더 트랙'의 제작진은 "게스트들을 편안하게 리드할 수 있으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보지 못한 참신한 MC를 찾고 있던 차에 이소연을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더 트랙'의 첫 회에 장동건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과의 달콤한 러브스토리, 그들의 사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노래, 노래방과 얽힌 추억, 최근 즐겨듣는 노래 소개 등 음악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들려줬다고 전했다.

단독 MC를 맡은 이소연과 첫 게스트로 등장하는 장동건을 볼 수 있는 뮤직 토크쇼 '더 트랙' 첫 방송은 다음달 6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abilityk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