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슈스케 톱10 출신 박재은 등장…결과는 '불합격'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 News1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 News1

'K팝스타2'에 슈퍼스타K 출신 박재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은은 18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 출연해 "이 자리에서 3년 전에 뵀다. 이 자린 아니지만.."이라고 말하며 양현석을 지칭했다.

박재은은 엠넷 '슈퍼스타K'에서 톱 10까지 진출했던 참가자다. 오디션 당시 양현석은 심사위원으로, 박재은은 참가자로 만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은은 "TOP 10이면 큰 건데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지만 막상 현실은..."이라며 말 꼬리를 흐리다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기회도 몇 번 있었으나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솔직히 많이 고민했는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했다"며 "그동안 너무 헤맸기 때문에 이제 저를 진짜로 잘 키워줄 수 있는 회사로 들어가고 싶다"면서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박재은의 심사 결과는 좋지 않았다.

가수 티의 '시간이 흐른 뒤'를 부른 박재은은 너무 긴장한 탓에 제대로된 실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이어 준비한 춤 실력을 선보였으나 결과는 '탈락'이었다.

이에 보아는 "오랜 시간 준비하고 결과가 없을 때 얼마나 힘들지 예상된다"며 "뭔가 너무 긴장했떤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음정이 너무 무너졌다"면서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양현석 역시 "마음 속으로는 이해하지만 오늘 무대는 실력보다도 못했기 때문에 공정하게 심사해야겠다"며 "나이가 23이건, 26이건 30이건 상관없고 실력을 키워 아티스타가 되면 된다. 오늘은 불합격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박진영은 "도움이 되는 말을 해 주고 싶은데 내가 재은 양 나이에 데뷔는데 오디션을 다 떨어져서 더 이상 오디션을 볼 것이 없었다"며 "비도 우리 회사 오기 전에 18군데 떨어지고 왔다. 다음에 또 볼 수 있길 바란다"고 하며 박재은을 탈락시켰다.

박재은의 탈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재은 안타깝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꼭 가수로 데뷔하길", "오랜만에 박재은 보니 반갑더라. 가수가 된 박재은의 모습 기대한다", "K팝스타2 흥미진진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