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싱가포르 재계 1위 그룹 딸과 동서지간 된다

배우 전지현.  © News1
배우 전지현. © News1

배우 전지현이 싱가포르 재계 1위 홍룽그룹 딸과 동서지간이 된다.

전지현의 시아주버니로 알려진 최준호는 오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싱가포르 재계 1위 훙룽그룹의 외동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씨와 궈모씨는 약 1년 반가량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으며 서울 결혼식에 이어 오는 12월 말레이시아에서도 결혼식을 올린다.

최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며 디자이너 이정우의 장남이다. 미국 미시간대를 졸업했고 2010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현재 해외사업1팀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4인조 댄스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6개월간 활동한 과거가 최근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지현의 예비동서 궈씨는 훙룽그룹 창업자인 궈씨 집안의 2남1녀 중 막내로 알려졌다.

홍룽그룹은 1948년 창립한 싱가포르 재계 1위 기업으로 호텔, 은행, 무역 등의 사업 분야에 진출해있다. 전체 자산이 약 300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기업이다.

abilityk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