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眞 김유미 성형 고백, "눈이랑 코 성형했어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 News1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 News1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가 성형한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김유미는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후 과거 사진이 많이 올라왔다"며 "학창시절 예쁘지 않은 사진이 공개돼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졸업사진을 찍던 당시 몸무게가 60㎏이 넘었다"며 "내 친구들이 과거 사진을 올렸다는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성형을 한 것이 맞냐는 MC의 질문에 김유미는 "솔직히 말하면 눈의 변화가 가장 크다"며 "눈콰 코를 (성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단순한 여대생이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기에 자연미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실망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실망시켜 드린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자연미인이라고 속이고 싶지 않은 마음에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말씀 드리는 것"이라고 솔직고백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 News1

한편 김유미는 2012 미스코리아 진 당선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성형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과거 사진이 공개돼 곤욕을 치룬 바 있다.

김유미의 솔직한 성형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 "앞으로 한국을 더 빛내주길", "아무리 그래도 미스코리아 진에 성형미인은 좀 그렇지 않나",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