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 남편 재력 자랑 "팬트하우스 위 별장있다"

방송인 민송아가 남편의 재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민송아는 "남편 빌딩 꼭대기 층에 별장 같은 공간이 따로 있다"며 펜트하우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민송아는 "남편을 처음 봤을 때는 그냥 그랬다. 9살이나 차이나고 결혼이 급해 보여 난 결혼생각이 없다고 했다"며 "그런데 그때쯤 엄마가 창문을 바꿔야 한다고 해서 건축업을 하던 남편에게 연락을 하게 됐다"고 결혼 전 상황을 설명했다.
민송아는 "(그때 남편이) 남는 자재로 공짜로 해주겠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천만 원을 들여 해준 거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남편 이병설 씨는 "그때는 전혀 아깝지 않았다. 한번이라도 더 식구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즐거운 마음으로 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민송아는 유산의 아픔을 딛고 임신 소식을 전달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민송아는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lang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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