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면 "5급 장애판정 받았다"

배우 박상면이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상면은 2일 MBN 드라마 ‘수상한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 디스크가 있었는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열심히 해보려다 척추에 있는 티타늄이 깨졌다”며 “재수술을 했는데 5급 장애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때 드라마를 한편도 찍지 못했다”는 박상면은 “이왕 하려면 잘해야겠다 싶어 예능프로그램을 열심히 하다보니 부상도 당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상면은 “예능프로그램을 할 때 (드라마) 시나리오가 안 들어왔다”며 “연기를 하려고 하면 주변에서 ‘너 예능 하잖아’라고 말해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면이 출연하는 ‘수상한 가족’은 네 명의 이복형제와 한 아버지라는 독특한 가족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휴먼 드라마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lhn_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