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 유니버시티 1위 조은주, 5월의 신부 된다

사진=써니플랜 제공, 조은주 미니홈피.©
사진=써니플랜 제공, 조은주 미니홈피.©

미스코리아 출신 TV조선 기자 조은주(28)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조은주는 오는 5월 2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한살 많은 기업경영인2세와 결혼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KBS 9시뉴스 앵커 조수빈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조은주의  지인들이 부른다.

조은주의 예비신랑(29)은 미국 명문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현재 에너지분야에서 해외업무를 전담하는 전도유망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180cm이 넘는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한다.

관계자는 "지난 해 예비신랑이 조은주에게 첫눈에 반해 프러포즈했고 적극적인 구애 끝에 교제하여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선남선녀 커플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타이티 보라보라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고, 신혼살림은 강남 모 펜트하우스에 꾸린다.

조은주는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선을 차지했으며, 2010년 미스월드 유니버시티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연예계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으나 모두 거절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학업에 충실했다. 그러다 작년 TV조선 공채에 합격하여 방송기자 생활을 하고 있다.

classic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