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우즈 돌아가신 父, 저와 동갑… 아버지라고 불러"

29일 이승철 데뷔 40주년 프로젝트 '우리만의 이야기' 음감회

가수 우즈와 이승철(오른쪽)이 29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UNDERSTAGE에서 열린 이승철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 ’우리만의 이야기‘ 음감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9.29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승철이 후배 우즈가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이승철의 데뷔 40주년 기념 트리뷰트 프로젝트 '우리만의 이야기' 음감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철과 우즈가 참석했다.

이날 이승철은 4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첫 곡인 '우리만의 이야기'에 함께 하게 된 우즈와의 인연에 대해 "우즈는 항상 눈여겨 보던 후배였는데, 술자리를 한 적이 있다"라며 "우즈는 절 보고 아버지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우즈 아버님이 저랑 동갑이신데, 저의 엄청난 팬이었다고 하시더라"라며 "저하고 자리하면 항상 아버지 생각이 난다고 아버지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우즈는 21세 때 부친상의 아픔을 겪었다.

이승철은 "이번 곡도 우즈가 좋은 곡 선물해주고 싶다고 해서 시작이 됐다"라고 전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우리만의 이야기'는 이승철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트리뷰트 듀엣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이다. 후배 가수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승철에게 선물한 뜻깊은 헌정곡이다. 이 곡은 1970년대 클래식 록의 묵직한 질감부터 현대적인 모던 팝 록의 세련된 사운드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이승철과 우즈가 함께 한 '우리만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