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마닐라 월드투어 성황…믿듣맘무 저력 입증

마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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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마마무(MAMAMOO)가 마마무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저력을 뽐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8일 필리핀 마닐라 아라네타 콜로세움(ARANETA COLISEUM)에서 '마마무 2026 월드 투어 [포워드] 인 마닐라'(MAMAMOO 2026 WORLD TOUR [4WARD] in MANILA)를 개최했다. 이번 '포워드'는 네 멤버를 상징하는 숫자 '4'와 전진을 뜻하는 '포워드'(FORWARD)를 결합한 대규모 월드투어로, 앞서 서울, 가오슝, 마카오, 홍콩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굳건한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날 마마무는 데뷔곡 '미스터 애매모호'(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 맨'(Piano Man), '데칼코마니'(Decalcomanie), '별이 빛나는 밤', '힙'(HIP) 등 그룹의 발자취를 아우르는 대표곡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현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믿고 듣는 마마무'의 저력을 드러냈다.

멤버별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화사의 '쏘 큐트'(So Cute), 휘인의 '더 심포니 오브 퍽보이즈'(The Symphony of Fxxkboys), 문별의 '헤르츠'(Hertz), 솔라의 '블루스'(Blues)까지 각자의 색깔을 응집한 무대를 릴레이로 펼쳐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최근 발매한 스페셜 싱글 타이틀곡 '포 플라워스'(4 Flowers) 무대로 네 멤버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마닐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마마무는 오는 12일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포트워스, 시더파크,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켄트,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 홍콩, 쿠알라룸푸르,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한편 지난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음오아예', '힙',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너나 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2021년 휘인, 2023년 화사가 기존 소속사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새 회사로 이적한 뒤에는 개인 활동에 집중해 왔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