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로, 日 명곡 '잔혹한 천사의 테제' 리메이크…30일 발매

사진제공=SHgold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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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한로로가 참여한 'J팝 리메이크'(J-POP REMAKE)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잔혹한 천사의 테제'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발매를 하루 앞둔 지난 29일에는 스페셜클립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밴드 세션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한로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섬세한 감성을 예고하며 리메이크 음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가수 타카하시 요코가 1995년 발표한 곡으로, 발표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가이자 J팝 명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이번 리메이크에서 한로로는 원곡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웅장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섬세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감정선을 더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절제된 편곡과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익숙한 명곡에 새로운 울림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J팝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가수이자 방송인,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강남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시대를 대표하는 일본 명곡을 대한민국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색채로 재해석하고 있다.

한편 한로로는 지난 2022년 3월, 싱글 '입춘'으로 데뷔했다. 이 곡은 2023년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 후보에 오르면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한로로는 EP '이상비행' '집' 등을 발매하면서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2025년 7월에는 소설 '자몽살구클럽'을 출간하면서 작가로서의 데뷔도 알렸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이 소설을 배경으로 하는 EP '자몽살구클럽'을 발표하기도 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