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제니…직접 노랫말 쓴 '감성 서머송'으로 컴백 [N이슈]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제니(JENNIE)가 서머 송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를 통해 올여름을 감성적으로 물들인다.
제니는 24일 오후 1시 각 음악 사이트에 새 싱글 '레스 댄 어 러버'를 발매한다. '레스 댄 어 러버'는 로파이(Lo-fi)한 사운드의 기타와 빈티지 일렉트릭 키보드가 만들어내는 나른한 질감 위에 한층 깊어진 보컬을 더한 곡으로, 제니가 직접 곡 작업을 해 독보적인 음악색과 감성을 담아냈다.
곡 발매에 앞서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에게 어깨를 기대고 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다정한 두 사람은 곡의 낭만적인 무드를 짐작하게 한다. 이후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도 제니와 이 남성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겨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름 감성'을 가득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눈길을 끈다. 제니는 뮤직비디오 연출에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의 신곡이 더욱 기대되는 건 지금까지 발표했던 곡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덕이다. '솔로'(SOLO), '만트라'(Mantra),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등 앞서 큰 인기를 얻었던 제니의 주요 활동곡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동반한 무대로 눈과 귀를 함께 사로잡았던 바 있다. 덕분에 '퍼포머' 제니의 역량이 돋보였다. 또한 곡이 담은 메시지 역시 '자기애'와 '자신감'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레스 댄 어 러버'는 사랑에 대해 다루는 곡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그동안과는 다른 서정적인 분위기가 엿보이는 데다,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제니의 보컬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특히 기대되는 지점. 더불이 이 곡은 제니의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K팝 리스너'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앞서 제니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덴마크에서 진행된 '로스킬데 페스티벌',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 스페인 '2026 매드 쿨 페스티벌' 등 여러 글로벌 음악 축제에서 당시 미발매됐던 '레스 댄 어 러버'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제니는 힘을 뺀 보컬로 곡에 담긴 감정을 오롯이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아티스트로도, 보컬로도 한층 깊어진 덕에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정식 발매 버전에도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제니의 신곡 '레스 댄 어 러버'가 페스티벌 라이브 무대 이후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정식 발매된 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레스 댄 어 러버'는 24일 오후 1시부터 각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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