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 부캐 '피철인' 변신 완료…15일 선공개곡 발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세븐틴 디노가 부캐(부캐릭터) 피철인으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철인 미니 1집 '길보드'(吉BOARD)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선보였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디노는 오는 15일 오후 6시 피철인 미니 1집에 수록되는 신곡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narr. 이문세)'를 깜짝 발표한다.

14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세련된 시티팝 사운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가수 이문세가 내레이션으로 힘을 더했다.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듯한 그의 담백한 목소리가 단숨에 몰입도를 배가한다.

피철인으로 변신한 디노의 감정 연기도 볼거리다. 거침없이 거리를 내달리고 가로등 아래 홀로 춤을 추는 피철인의 모습이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디노는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인다. 오는 20일 '길보드' 트랙리스트에 이어, 두 번째 선공개곡 '미쳐 미쳐' 뮤직비디오 티저와 본편이 각각 21일, 22일 공개된다. 타이틀곡 티저는 8월 1일과 2일 두 편으로 나뉘어 공개된다.

'길보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8월 3일 공개된다. 1990년대 거리 문화를 상징하던 '길보드'를 피철인만의 시각으로 해석, 다양한 장르를 한국적인 '흥'의 정서로 풀어냈다. 피철인은 이를 통해 정겨운 오지랖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샘플링하고 이를 음악으로 리믹스하는 '길 위의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피철인은 대중의 일상에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페르소나"라며 "사람들의 일상에 가볍게 피처링하며 모두의 삶을 흥겨운 리듬으로 바꿔주는 존재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노는 지난 2015년 그룹 세븐틴으로 데뷔한 뒤 '만세', '예쁘다', '아주 나이스', '청춘찬가' 등의 곡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23년엔 첫 솔로 믹스테이프 '웨이트'를 발매,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친 바 있다. 이후 '부캐' 피철인으로 디노는 오는 8월 3일 미니 1집 '길보드'를 발매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