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35년 만의 신곡 발표…14일 스페셜 앨범 발매

사진제공=똘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똘배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구창모가 무려 36년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구창모는 오는 1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메모리 & 퓨처'(Memory & Future)를 발표한다.

이번 신보는 구창모가 지난 1989년 발매한 5집 '슬픈연정' 이후 36년 만에 선보이는 공식적인 신작이다. 앨범명 그대로 대중의 기억 속에 살아 숨 쉬는 추억의 순간부터 그가 새롭게 그려 나갈 미래의 비전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깊은 감동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송골매 시절부터 솔로 활동 당시의 메가 히트곡 12곡에 새롭게 작업한 신곡 2곡을 더해 총 14개의 풍성한 트랙이 담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또다시 마주친 그대'는 송골매 2집의 타이틀곡이자 구창모가 직접 작사·작곡했던 불후의 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오마주 속편이다. 또 다른 신곡 '지구별의 연인'은 구창모의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을 보여주는 곡으로, CCM을 연상케 하는 성악풍의 노래다.

한편 구창모는 지난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홍익대학교 밴드인 블랙테트라의 2기 멤버도 출전하면서 데뷔했다. 1980년 배철수가 이끄는 밴드 송골매 멤버로 합류해 프론트맨 겸 메인작곡가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1985년 솔로로 전향해 '희나리' '문을 열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 2022년 구창모는 배철수와 재회해 수십년 만에 송골매의 귀환을 알렸으며, 2023년 1월에는 KBS 2TV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40년만의 비행'으로 콘서트 실황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