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원, 희승 탈퇴 부정에 "우린 이제 6명…7명 발언 그만했으면"

엔하이픈 정원/ 사진=위버스 라이브 영상 갈무리
엔하이픈 정원/ 사진=위버스 라이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엔하이픈 멤버 정원이 희승의 탈퇴에도 여전히 엔하이픈 멤버가 7명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그만하셨으면 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9일 오후 정원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 이 라이브에서 정원은 "우리 예전 (7명의) 모습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예전 모습을 좋아해 주시고 아직도 지금의 엔하이픈 모습을 부정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여태까지 저희가 확실하게 얘기를 안 했으니깐, 어떤 분들은 우리가 제대로 얘기를 안 했다고 하면서 멤버 수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하더라"라며 "그 전의 엔하이픈을 사랑해 주신 분들의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이제는 엔하이픈은 6명이다"라고 말했다.

정원은 "공연에서 (하는) 응원법도 이해가 된다"라며 "우리가 여태까지 확실하게 얘기를 안 했으니깐 이해가 되지만 그런 것 때문에 엔진(팬덤명)들이 같이 싸우는 걸 보기 좋지 않다, 솔직히 말하면 공연에도 방해가 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원은 "이렇게 정확히 얘기를 했으니깐 앞으로 진짜 엔하이픈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라면 어떻게 행동하실지는 본인들이 아실 것 같다"라며 "이건 확실히 얘기하겠다. 앞으로 '엔하이픈이 세븐'이라는 얘기는 그냥 우리끼리 싸우라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정원은 "우리 팬들끼리 싸우는 건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라며 "회사도, 엔진도, 무엇보다 우리 여섯 명이 원하지 않는다, 앞으로 분쟁을 조장하는 분들은 팬이 아니라고 생각하려 한다"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정원은 "라이브를 이걸 얘기하기 위해서 켰다"라며 "멤버들 대표해서 제가 온 거다, 나머지 멤버들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어 "공연에서도 너무 신경 쓰이고 어쨌든 돈 내고 보러오신 분들이 있고, 굉장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싼 공연인데 그분들한테도 피해다"라며 "아무튼 그래서 이제 그런 걸 그만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2020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이다. 당초 2020년 11월 7인조로 데뷔했으나, 지난 3월 희승의 탈퇴로 6인조로 재편됐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