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보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첫 팬콘서트 성황

보아(베이팔 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아(베이팔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보아(BoA)가 홀로서기 후 첫 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보아는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보아 더 마이크'(BoA THE MIC)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보아가 새 소속사 베이팔 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 공식 팬 콘서트다. 특히 보아가 공연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이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뽀글 머리로 변신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보아는 무대에서는 '아틀란티스 소녀', '온리 원'(Only One) 등 대표곡들을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보아의 독보적인 라이브 보컬이 밴드 사운드와 마치 한 몸이 된 듯 어우러지면서 아티스트 보아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올해 5월 발표한 홀로서기 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에인트 노 하드 필링스'(Ain't No Hard Feelings)를 무대에서 처음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보아가 직접 기획한 '보아의 노래방' 코너는 단연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보아와 팬들 모두 라이브로는 처음 접하는 데뷔 초 곡들을 무대 위에서 함께 되살리면서 공연 현장은 순식간에 뜨거운 함성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홀로서기 후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보아는 향후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예고해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00년 데뷔한 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의 별'로 떠올랐다. 히트곡으로는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온리 원', '발렌티', '마이 네임', '베터', '밀키 웨이', '걸스 온 탑' 등이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25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던 보아는 이후 홀로서기를 선언, 올해 초 1인 기획사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