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리, 17일 선공개곡 '라일락' 발매…국악+트랩의 독창적 조화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여성 듀오 도드리(dodree)가 선공개곡 '라일락'으로 컴백 열기를 예열한다.
도드리(나영주, 이송현)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의 선공개곡 '라일락'을 발표한다.
'라일락'은 가야금 농현으로 시작돼 트랩 비트 위에 다양한 동양 악기와 신시사이저가 어우러진 곡이다. 여기에 도드리의 국악 가창과 다양한 시김새가 더해져 고유한 색채를 완성했다.
가사에는 너와 내가 피워낸 마음을 라일락에 비유해 수줍고도 당돌한 소녀의 사랑과 어디서 비롯됐는지 알 수 없는 무의식적인 끌림을 담아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후렴구는 동요 '옹달샘' 속 '물만 먹고 가지요'의 멜로디를 차용해 '향만 맡고 가지요'로 재치 있게 변형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도드리는 이날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피아(DANPIA)와 함께한 '꾼만 같았다'를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에서 도드리는 신곡 '라일락'을 시티팝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도드리는 17일 선공개곡 '라일락'에 이어 오는 24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한편 도드리는 지난해 1월 종영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를 통해 발탁된 나영주, 이송현으로 구성된 듀오 그룹이다. 지난 1월 21일 데뷔했다. 그룹명 도드리는 국악의 '도드리' 장단과 '프리'(Free)를 결합한 것으로,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음악적 한계를 넘어 자신들의 잠재력을 자유롭게 펼치며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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