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 '장마' 리메이크 "담담함 속 천천히 올라오는 여운" [N이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뮤지가 정인의 '장마'를 리메이크하며 약 7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전격 컴백했다. 뮤지 측은 "뒤가 오래 나는 곡이 됐으면 한다"며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싱글 '사랑한 만큼'으로 유튜브 뮤직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과시한 뮤지가 이번에는 정인의 대표곡을 새롭게 해석했다.
이번 신곡은 원곡의 감성을 이어받으면서도 뮤지만의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17일 뉴스1에 "이번 리메이크는 듣는 순간보다 듣고 난 뒤가 더 오래 남는 곡이었으면 했다"라며 "처음에는 담담하게 들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이 천천히 올라오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뮤지의 목소리가 그런 여운을 잘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기획 의도와 소회를 밝혔다.
실제로 이번 리메이크는 멜로망스 정동환이 편곡을 맡아 절제된 사운드와 섬세한 구성으로 곡의 결을 새롭게 다듬었다. 원곡의 여운을 더욱 깊게 확장한 편곡 위에 진중하고 담백한 뮤지의 보컬이 더해져, 붙잡고 싶지만 끝내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을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냈다.
이러한 완성도의 배경에는 동료 아티스트의 특별한 제안이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뮤지의 동료 아티스트이자 원곡 작사가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대중의 관심을 자극한다.
장마철 특유의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올여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뮤지의 '장마'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됐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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