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돼야 해" 트리플에스, 간절함 담은 완전체 '어셈블26'(종합)

[N현장]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ASSEMBLE26 'LOVE & POP' 파트 1 'LOV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1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트리플에스가 다시 한번 무게 있는 메시지로 '걸스 네버 다이', '깨어'를 이어가는 완전체 활동을 펼친다.

트리플에스는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어셈블26 '러브 앤드 팝'(LOVE & POP) 파트 1'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완전체 활동은 트리플에스 S1을 시작으로 S24까지 완전체로 뭉쳤다. 팬들의 투표를 통해 이번 활동에 리더로 선정된 지연은 이날 "저희도 작은 's'였던 시절이 다 있었기 때문에 앨범에 더 신경을 쓰고 만들었다"라며 "특히 저는 이번 앨범 리더로 활동하게 되어서 조금 더 애정을 가지고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ASSEMBLE26 'LOVE & POP' 파트 1 'LOVE'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Baby Flower'를 선보이고 있다. 2026.6.1 ⓒ 뉴스1 권현진 기자

'어셈블26 '러브 앤드 팝' 파트 1'은 새로운 완전체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알리는 작품으로, 트리플에스는 이번 파트 1을 시작으로 총 3차례의 완전체 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유니크한 서사를 완성할 계획이다. 다음 파트는 올해 하반기에 새 앨범으로 발매되고, 이어 일본 앨범으로 이어진다.

트리플에스는 24명 완전체 활동을 통해 지금의 현실은 꿈꾸는 것에 대해 냉소적이지만, 여전히 꿈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를 타이틀곡 '베이비 플러워'(Baby Flower)로 선명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시온은 "그동안 완전체 활동으로 무게 있고 강렬한 곡들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라며 "그만큼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변화를 시도해 봤다"고 소개했다.

윤서연은 "저희 완전체 앨범 하면 '라라라'를 생각해 주는데, 사실 24명이 할 때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진정성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며 "요즘 K팝 시장에서 저희의 이 메시지가 무겁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24명 소녀의 간절함과 진정성이 정말 많이 닿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ASSEMBLE26 'LOVE & POP' 파트 1 'LOVE'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Baby Flower'를 선보이고 있다. 2026.6.1 ⓒ 뉴스1 권현진 기자

엄청난 고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다현은 "레전드라 생각한다"며 "처음 이 곡을 듣고 우리가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걱정부터 했는데, 노래 틀어놓고 뛰면서 호흡이 흔들리지 않게 연습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고음이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벅차오르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장을 세 바퀴씩 돌면서 연습했다"고 밝혔다.

트리플에스는 이번 활동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소현은 "매 활동이 간절하고 소중한 건 마찬가지이지만 이번에는 진짜 이전 활동 곡인 '걸스 네버 다이'만큼 팬분들을 울릴 만한 노래가 나와야 더 잘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특히나 이번에는 팬분들이 아닌 회사 곡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게 잘 돼야 팬분들도 저희를 믿을 것 같아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현은 이 노래를 통해 위로받았다며 "정체되어 있고 갈피를 못 잡아서 실망하고 내 자신을 갉아 먹는 시기가 있었는데 이때 '베이비 플라워' 곡을 받고 가사를 보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며 "저를 위로해 주는 듯한 가사를 보면서 아직 살아갈 만하다는 감정을 느꼈고, 특히 '얼어붙어도 피어난다'는 가사를 보면서 다시 한번 더 일어서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ASSEMBLE26 'LOVE & POP' 파트 1 'LOVE'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Baby Flower'를 선보이고 있다. 2026.6.1 ⓒ 뉴스1 권현진 기자

유빈은 활동 목표에 대해 "음악방송 1등"이라며 "모든 음악방송에서 1등을 하면 너무 좋을 것 같고, 연말 무대에도 많이 나가고 상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연은 "팀에서 마지막으로 데뷔해서 사실 경력으론 제일 햇수가 적다"라며 "많은 팬분이 저를 믿고 리더로 뽑아주셨는데 개인적인 성격으로는 부담도 느끼고 스스로 힘들었는데, 23명의 멤버들이 함께 있고 응원해 주고 위로해 줘서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보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