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20일 리메이크 앨범 발매…세대를 아우르는 위로와 낭만

로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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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을 자신만의 깊은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로이킴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앨범 '다시 불러 봄 - 블룸 어게인'(Bloom Agai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신보는 로이킴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음색을 바탕으로 과거의 명곡들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작업물이다.

이번 앨범은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무뎌진 오늘, 잊고 있던 나의 낭만을 찾아'라는 뚜렷한 콘셉트 아래 유기적으로 기획됐다. 로이킴은 시간의 흐름과 내면의 성장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음악에 투영했다. 그는 순수했던 지난날과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재의 모습을 담담하게 연결하며, 돌아갈 수 없기에 아름다운 청춘의 순간들을 음악을 통해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록곡 면면도 화려하다. 앨범에는 '앵콜요청금지'를 시작으로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마일 보이'(Smile Boy), '왜 그래',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바람의 노래'까지 총 6곡이 담겼다. 1990년대부터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곡들을 엄선해 로이킴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구성했다.

앞서 로이킴은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인 '커버해 봄'과 '미리 불러 봄'을 통해 다양한 곡들을 매끄럽게 소화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왔다. 특히 발매에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된 라이브 클립 시리즈는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단단한 가창력을 입증하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로이킴은 "원곡의 매력을 지키면서 나의 색깔을 자연스럽게 융화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고단한 일상에 지친 많은 분에게 이 노래들이 작은 위안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2013년 데뷔했으며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봄이 와도' '그때 헤어지면 돼' '봄봄봄' 등의 히트곡을 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