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사랑, 엄마 된다…"임신 16주 차, 활발한 왕자님"

별사랑 임신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별사랑(33·본명 윤정인)이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별사랑은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글을 올리고 새 생명이 찾아온 사실을 공개했다. 현재 임신 16주 차로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태명은 '뽀기'이고 성별은 아들이다.

그는 "언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늘 곁에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다"고 운을 떼며 조심스럽게 팬들에게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저에게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을 만큼 신기하고,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별사랑은 "몸도 마음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고 작은 변화에도 예민해졌다"며 "초반에는 골반 통증으로 걷기 힘들 정도로 쉽지 않은 시간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점점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고, 무대에 오르면 오히려 더 즐겁고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무대를 향한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다.

별사랑은 그동안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가창력으로 대중과 긴밀히 호흡해 왔다. 힘든 순간마다 자신을 일으켜 세운 원동력이 팬들이었다고 밝혀온 만큼, 이번 소식 역시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순간들, 팬들과 눈 마주치며 웃었던 시간들, 힘들 때마다 보내주셨던 응원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잠시 무너지고 절망스러운 일이 있어도 결국 다시 행복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 가장 큰 힘이었다"고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전히 노래를 사랑하고,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성장하고 깊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저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사랑은 지난해 9월 한 살 연상의 첫사랑인 비연예인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별사랑은 지난 2017년 '눈물꽃'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6위를 차지하며 인지도를 크게 올렸고,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 중이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