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얼마나 애절할지 감도 안 와…린과 이혼 후 첫 신곡 발표 [N이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애절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엠씨더맥스 이수가 3년 6개월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다. 특히 이번 신보는 가수 린과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이라는 점에서 그가 담아낼 감정의 깊이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수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어 보이 프롬 더 문'(A Boy From The Moo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엠씨더맥스의 전신인 문차일드의 데뷔 앨범 수록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로, 이수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음악적 서사를 담았다.
타이틀곡 '어 보이 프롬 더 문'은 고독 속에서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애틋한 여정을 그린 발라드다. 원곡의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이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번 컴백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수의 개인사적 변화 이후 첫 행보이기 때문이다. 이수는 지난 2014년 동료 가수 린과 결혼해 가요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려 왔으나, 지난해 8월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원만한 합의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데뷔 이후 줄곧 절제된 슬픔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국가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해 온 이수다. 11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했던 반려자와의 이별을 겪은 후, 그가 마이크 앞에서 뱉어낼 '그리움'과 '고독'의 무게에 시선이 쏠린다.
실제로 이번 신곡은 지난 2월 단독 콘서트 '겨울나기' 오프닝 무대에서 최초 공개됐을 당시, 한층 더 정교해진 감정선과 밀도 높은 보컬로 팬들 사이에서 "역대급 진정성"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수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발표 후 이를 기점으로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지속할 예정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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