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 '부캐' 피철인으로 8월 컴백…웰메이드 B급 감성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디노가 '부캐' 피철인으로 솔로 컴백한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피철인이 오는 8월 3일 미니 1집 '길보드'(吉BOAR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길보드'는 1990년대 길거리 문화인 '길보드'를 한자 길할 길(吉)과 영어 단어 '보드'(판, 무대)로 재해석한 앨범명으로, 길거리를 무대 삼아 국민적 흥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와 이를 통해 모두의 삶이 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피철인은 굴지의 가요 기획사 BOMG를 이끄는 대표이자 정 많고 흥 넘치는 프로듀서로, 지난 2021년 세븐틴 팬미팅 VCR에 처음 등장한 뒤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그는 미니 1집을 통해 정겨운 오지랖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샘플링하고, 이를 음악으로 리믹스하는 '길 위의 프로듀서'로 발돋움한다.

한편 디노는 지난 2015년 그룹 세븐틴으로 데뷔한 뒤 '만세', '예쁘다', '아주 나이스', '청춘찬가' 등의 곡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23년엔 첫 솔로 믹스테이프 '웨이트'를 발매,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친 바 있다. 이후 '부캐' 피철인으로 돌아올 디노가 선보일 B급 감성의 음악에 이목이 쏠린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