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김건모·김현철 등 리메이크 신보 발표 "마음 벅차"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싱어송라이터 안신애가 리메이크곡을 담은 '베스트 비포'(Best Before)를 21일 발매한다.
지난해 1월 공개한 첫 번째 EP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새 앨범은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을 타이틀곡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김현철의 '왜 그래', 원미연의 '이별여행'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되는 리메이크 음반이다.
시간이 흘러도 가요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명곡을 안신애의 명품 보이스로 재해석했다. 안신애는 프로듀서 유건형과 작업한 이번 앨범으로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고, 원곡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장르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안신애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1년 3개월여간 작업한 결과를 팬 여러분께 공개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벅차다"라며 "앨범이 나오기까지 만들고 엎고를 3번 할 정도로 많은 고민과 과정이 있었는데 결국 그 이야기가 다 녹아들어 간 것 같다"고 전했다.
리메이크곡 선정 과정에 관해 "100곡이 넘는 곡들이 후보가 됐는데 그중 제가 재해석했을 때 가장 음악적인 뿌리가 비슷하고, 오래전 발표되었어도 아직 유효한 이야기를 담은 메시지 혹은 이미지를 고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에서 프로듀서 유건형과 호흡을 맞췄다. 안신애는 "원곡 멜로디가 가진 잠재력을 제 보컬이 가진 매력과 합쳐져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부분이다"라며 "음 하나하나를 어떻게 부를 것인지, 어떤 톤을 어떻게 쓸 것인지, 어떤 파트를 어디에 배치해야 옛 노래가 현재의 대중에게 더 잘 들릴 것인지 다 상의하며 만들어갔다"고 밝혔다.
신보 발표와 더불어 오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스페이스서 4주간 매주 토, 일요일 총 8회 규모로 소극장 콘서트 '신 에이'(SCENE A)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그는 "'디어 시리즈' 종결판, 즉석에서 팬분들의 사연을 받아 노래를 만들었던 '노래 만들어 드립니다' 등 그간 구상한 앨범들을 기회가 된다면 선보이고 싶다"며 또 다양한 무대, 여러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많은 분들과 교류하고 싶다"고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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