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은 그룹' 수식어 상관없어" 언차일드, 에너지 대폭발 데뷔(종합)

[N현장]

그룹 언차일드(UNCHILD)가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데뷔 싱글 '위 아 언차일드'(We Are UNCHILD)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1 ⓒ 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언차일드(UNCHILD)가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데뷔 싱글 '위 아 언차일드'(We Are UNCHILD)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6.4.21 ⓒ 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언차일드(UNCHILD)의 하키(왼쪽부터)와 티나, 나하은, 박예은, 아코, 이본이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데뷔 싱글 '위 아 언차일드'(We Are UNCHILD)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6.4.21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댄스 신동' 나하은이 속한 그룹 언차일드가 데뷔했다. 파워풀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나하은 그룹'이라는 수식어도 상관없다는 이들은 당차게 데뷔를 선언했다.

언차일드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싱글 '위 아 언차일드'(We Are UNCHI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리더 히키는 "오늘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꿈의 무대에 서게 되어서 정말 설렌다"라고 말했다. 막내 나하은은 "여섯명이 오늘만을 바라보고 다 같이 열심히 했다,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언차일드가 더욱 주목받는 건 멤버 나하은이 소속된 그룹이어서다. 나하은은 지난 2013년 SBS '스타킹'에 '베이비 현아'로 출연, 놀라운 춤 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나하은은 유튜브 채널 '어썸하은'에 아이돌 그룹의 커버 댄스 영상을 올리며 '댄스 신동'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22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본격적으로 아이돌을 꿈꾸기 시작했으며, 2024년 하이업으로 이적해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나하은은 데뷔에 대한 소감과 부담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춤 커버 영상도 혼자 찍고 방송도 혼자 했다, 사랑하는 춤을 여러 명과 추고 싶은 로망이 있었는데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고 단체 연습을 하니까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좋은 부담감으로 받아들이고 대중분들께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나하은은 "언차일드 나하은이라는 이름표를 처음 받았을 때, 'K팝 스타' '스타킹' 등 이름표가 집에 많은데 '언차일드 나하은'이라는 이름표를 받으니까 뭉클하고 도착 지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웃었다.

나하은은 퍼포먼스의 차별점에 대해 "우리 팀이 팀워크가 좋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출 때 아이컨택을 한다거나 하는 모습이 남다르게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본은 "나하은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하은이가 부담감을 느껴 걱정하긴 했다"라며 "그러나 우리는 6인 6색이고 개성이 뚜렷하다, 파이팅 있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위 아 언차일드'는 언차일드의 의미 있는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평범함'을 거부하는 접두사 '언'(UN-)을 통해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특별한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는 팀의 포부와 패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언차일드 멤버들은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세상에 느낌표를 찍은 언차일드라는 말이 듣고 싶다"라며 "낯설지만 계속 보고 싶은 언차일드라는 이야기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위 아 언차일드'는'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