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DOME 입성·첫 투어 성공…NCT 위시, '아워 위시'로 남긴 것
[N리뷰]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NCT 위시(NCT WISH)가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아워 위시'(INTO THE WISH : Our WISH)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데뷔 후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는 보이그룹 NCT 위시의 첫 단독 콘서트 '인투 더 위시: 아워 위시' 서울 앙코르 공연 마지막 회차가 진행됐다. 17~19일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전 회차 전석이 매진, 멤버들은 3일 동안 약 3만 3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특히 18~19일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이 함께했다.
이날 NCT 위시는 '스테디', '베이비 블루', '송버드', '스케이트', '온 앤 온', '고양이 릴스', '디자인', '위시',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 '실리 댄스', '치트 코드', '팝팝', '비디오후드', '컬러', '위츄' 등 국내에서 발표한 곡과 '헬로 멜로우', '나사', '추추', '메이크 유 샤인' 등 일본에서 발매한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P.O.V', '아워 어드벤처', '위시풀 윈터', '위 고', '핸즈 업' 등 일본 원곡의 한국어 번안곡까지 포함해 콘서트 세트리스트를 빼곡하게 채웠다.
이번 콘서트의 백미는 최초로 공개된 정규 1집 신곡 무대였다. 크랜베리스의 '오드 투 마이 패밀리'(Ode to my family)를 샘플링한 타이틀곡 '오드 투 러브'는 NCT 위시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멤버들은 이 곡을 통해 청량하고 산뜻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또한 수록곡 '스티키'는 NCT 위시의 음악색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칠'하고 '힙'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NCT 위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기록을 썼다. 특히 데뷔 2년여 만에 아이돌들의 꿈의 무대인 'KSPO DOME 입성'을 이뤄냈다. 지난 2024년 5월 서울 명화라이브홀 팬미팅을 시작으로 2025년 3월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 콘서트, 같은 해 10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까지 객석 규모를 점점 키우며 '계단식 성장'을 이뤄온 NCT 위시는 올해 4월 드디어 처음으로 KSPO DOME에서 콘서트을 펼치며 도약했다.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KSPO DOME 입성에 대해 멤버 재희는 "KSPO DOME에서 처음 무대 한다고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다, 우리를 사랑해 주는 시즈니에게 너무 감사하다, 첫 콘서트 때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온은 "KSPO DOME에서 3일 동안 공연을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이 공연장에 입성하게 돼 신기하다, 도와준 시즈니에게 고맙다"라 했으며, 료는 "데뷔한 지 2년밖에 안 됐는데 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게 돼 신기하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다 시즈니 덕"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NCT 위시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마지막으로 첫 단독 콘서트 '인투 더 위시: 아워 위시' 글로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NCT 위시는 지난해 10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19개 지역에서 33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아시아 투어 규모보다 한층 확장된 것으로, NCT 위시의 '성장'을 실감하게 했다.
NCT 위시는 '인투 더 위시: 아워 위시'를 통해 데뷔 2년여 만에 KSPO DOME 입성,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성공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향후 가요계에서 거둘 성과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NCT 위시는 20일 정규 1집 발매로 새로운 장을 연다. 이들은 20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정규 1집 '오드 투 러브'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오드 투 러브'는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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