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18일 일본 교세라돔 입성…'루시드 드림' 무대 최초 공개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아이브가 18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첫발을 내디디며 '아이브 신드롬'을 재입증한다.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로 구성된 아이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일환으로 교세라돔 오사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도쿄돔 입성에 이은 두 번째 일본 돔 무대로, 아이브의 현지 영향력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교세라돔 공연은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와 탄탄한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지금의 아이브'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멤버 개개인의 보컬 역량과 개성을 극대화한 솔로 무대는 아이브라는 팀 안에 공존하는 여섯 가지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공연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확장시킨다.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의 수록곡들과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BLACKHOLE), '뱅뱅'(BANG BANG) 등은 강렬한 에너지와 정교한 사운드로 무대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 서울 공연에서 입증된 완성도에 신보의 서사가 더해져 한층 높아진 밀도의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됐다. 아이브는 오는 5월 27일 발매를 앞둔 일본 네 번째 앨범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의 신곡 무대를 이번 교세라돔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앞서 선공개된 '패션'(Fashion)을 통해 다채로운 보컬 구성을 보여주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만큼, 최초 공개될 퍼포먼스에 일본 열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2년 일본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 곡선을 그려온 아이브는 지난 도쿄돔 앙코르 공연에서 약 9만 5000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어지는 이번 교세라돔 공연과 오는 6월 24일 예정된 도쿄돔 공연까지, 아이브가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과 진화된 무대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