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데뷔 8주년 맞아 정규 발매…커리어 피크 정조준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가 데뷔 8주년을 맞아 커리어 정점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포레스텔라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5년여 만의 네 번째 정규앨범 '더 레거시'(THE LEGACY)를 발매하고 'K-크로스오버 선구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앨범은 크로스오버 대중화를 위해 달려온 포레스텔라의 8년 내실과 진화를 증명하는 결과물이다. 멤버 강형호가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하며 완성도를 높였으며, 타이틀곡 '아마겟돈'(Armageddon)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을 제외한 11곡은 지난 전국투어에서 선보인 곡들로 구성되어 공연과 앨범 간의 유기적인 서사를 이어간다. 아일랜드 민요,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을 접목한 수록곡들과 아날로그 믹스 방식으로 작업한 '아마겟돈'을 통해 수준 높은 하모니의 정점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연계에서의 활약도 독보적이다. 포레스텔라는 최근 1년 사이 세 시즌의 콘서트 투어를 확정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오는 25일 일산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부산으로 이어지는 정규 4집 투어 '더 레거시: 심포니'(THE LEGACY: SYMPHONY)는 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도입한다. 박인영 음악감독 및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포레스텔라는 그간 '불후의 명곡' 1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과 더불어 대중가요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 스페셜 크로스오버 부문 수상, '2025 KBS 연예대상' 인기상 수상 등 시상식에서도 낭보를 이어가며 대중적 인기를 재확인했다.
음반 발매와 더불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달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빛에서는 정규 4집을 테마로 한 전시 '프래그먼츠 오브 레거시'(Fragments of Legacy)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7일 휴관을 제외한 9일간 운영되며, 포레스텔라의 음악적 발자취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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