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이 온다…박효신, 7년 공백 무색한 9만석 매진 공연 기대 [N이슈]

박효신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박효신이 마침내 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다. 신보 발표는 10년만, 단독 공연은 무려 7년 만이다.

박효신은 지난 30일 12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4월 3일 발매 예정인 EP '에이 앤 이'(A & 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스텔라 나잇'(Stellar Night), '미라클'(Miracle), '에이이'(AE), '커버 마이 운즈'(Cover My Wounds), '애니 러브'(Any Love), '소뇨 스텔라레'(Sogno Stellare), '프레어'(Prayer)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신보는 '에이이'(AE)와 '애니 러브'(Any Love)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박효신의 깊어진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베일을 벗는 신보인 만큼, 최근 공개된 콘서트 준비 사진들만으로도 팬들 사이에서는 "역시 대장"이라는 찬사와 함께 폭발적인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공연 열기는 더욱 뜨겁다. 박효신은 내달 4~5일과 1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박효신 라이브 에이 앤앤 이 2026'(박효신 LIVE A & E 2026)을 개최한다. 7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총 9만 석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임에도 단숨에 매진을 기록한 것은 박효신의 입지가 여전히 견고함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팬들에게 '대장'이라는 애칭이 있는 박효신은 하나의 브랜드이자 장르다. 그간 뮤지컬을 통해 팬들과 만나긴 했지만, 앨범과 공연 쪽에선 긴 공백기를 가져던 박효신. 그에 대한 축적된 대중의 갈증이 이번 신보와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화력으로 입증됐다. 팬들은 얼마 남지 않은 공연을 앞두고 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는 중이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