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공연, 넷플릭스 77개국 1위…한국 넘어 미국·영국도 정상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2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 중계가 넷플릭스 톱 TV쇼 1위에 올랐다.

23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지난 22일 집계 중인 93개국 중 77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톱 TV쇼 1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호주, 오스트리아, 브라질, 캐나다, 칠레,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위스, 대만, 영국 등의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 양대 팝 시장인 미국과 영국의 시청자들 역시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념한 광화문 공연에 큰 관심을 쏟았음을 엿볼 수 있는 구석이다.

다만 해당 수치는 생중계 당시의 시청자 수를 집계하지 않은 것이며, 공연 다음 날 생중계 녹화 영상의 재생수만을 집계한 결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을 발매했다. 이는 2022년 6월 공개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다.

앨범 발매 이후 방탄소년단은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진행, 주최 측 추산 10만 4000명의 팬들을 운집시키며 'K팝 왕'의 귀환을 알렸다.

광화문 광장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스페셜 이벤트 '스포티파이 x BTS: 스윔사이드' 무대에 오른다. 이후 4월 9~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을 열고 새 투어에 나선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