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가고파"…신예 보이드 데뷔, 밴드계 새바람 분다(종합)
[N현장]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밴드 보이드(V01D)가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 밴드판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길 14 SA홀에서 5인조 보이밴드 보이드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보이드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세 곡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보이드는 송유찬(드럼), 조주연(보컬), 정지섭(기타·보컬), 케빈박(키보드·보컬), 신노스케(베이스)로 이뤄진 보이밴드로, 11일 첫 번째 미니앨범 '01'을 발매한다. '01'은 팀 영문 이름인 'V01D'의 '01'에 표기된 의미를 되새긴다.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가 하나의 완성된 서사로 작동하여 '넘버원' 밴드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멤버들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조주연은 "우리의 첫 시작을 함께해줘 감사하다"라며 "멤버 모두 떨리고 설레고 있다,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이스를 담당하는 신노스케는 "우리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고, 정지섭은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멋있게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멤버 중 정지섭은 보이그룹 투지로 한 차례 데뷔를 경험했다. 보이드로 재데뷔하는 정지섭은 "어제 잠을 못 잤다, 여기 올 때까지 티를 안 냈는데 아직도 간질간질하다"라며 "무대 오르기 10초 전에 그간의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더라, 긴 꿈을 꾸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터그 오브 워'는 서정적이고 멜로디컬 한 느낌과 강렬하고 날것의 감성, 두 가지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록(Rock) 기반의 곡으로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더블 타이틀곡 '락락'(ROCKROCK), '더 원'(The One), '루나'(LUNA)까지 총 네 트랙이 수록됐다.
보이드 음악에 대해 정지섭은 "다양한 장르를 하는 밴드다, 타이틀이 발라드와 팝 펑크 장르다, 나머지 수록곡도 장르가 다르다, 이 중에 꼭 취향이 하나 있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이 끝나고 더 잘 맞는 음악색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별점에 대해서는 "밴드지만 트렌디한 사운드가 있는 음악을 구현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송유찬은 "점점 합을 맞추면서 우리만의 유니크한 음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향후 오르고 싶은 무대에 대해 케빈박은 "코첼라, 롤라팔루자에 가고 싶다"라 했고, 조주연은 "'원더리벳'이다, 이 공연이 멤버들과 처음으로 밴드 공연을 본 자리라 그 자리에 서면 느낌이 어떨까 싶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조주연은 "첫 데뷔인 만큼, 노력해서 더 유명해진 밴드가 되겠다, 그래서 더 좋은 노래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정지섭은 "멤버들과 평생 멋진 음악을 해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보이드는 11일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에 데뷔 앨범 '01'을 발매하며, 이후 데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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