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에 원리퍼블릭까지…BTS '아리랑' 앨범 참여 스포 [N이슈]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보 '아리랑'에 대한 스포일러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를 예고해 벌써 기대감을 높인다.

미국의 팝록 밴드 원리퍼블릭은 지난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프롬 아시아, 위드 러브'(From Asia, With Love) 투어 일환으로 내한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원리퍼블릭의 프런트맨이자 그래미 수상자인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는 "최근에 곧 나올 예정인 BTS의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그는 이어 "멤버들의 뛰어난 역량에 정말 큰 감명을 받았고, 그건 제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가장 경이로운 작업"이라며 "그냥 미쳤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마 여러분도 좋아할 거라 생각한다"며 "여기까지만 말하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라이언 테더는 U2, 마룬5, 비욘세, 에드 시런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아델의 '21', '25'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앨범' 부문 3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방탄소년단 지민의 '비 마인'(Be Mine)을 함께 작업한 인연도 있다.

앞서 스타 DJ 겸 프로듀서 디플로도 방탄소년단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일 미국 연예매체 TMZ에 "방탄소년단이 나를 믿으줘서 멋진 음악을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된 건 정말 행운"이라며 "솔직히 말해 이 앨범은 전 세계에 충격을 줄 것이고 역대 가장 미친 앨범"이라고 전했다.

디플로는 프로젝트 그룹 메이저 레이저, 엘에스디 등으로 활동하며 '린 온', '썬더클라우즈', '웨어 아 유 나우', '일렉트릭시티' 등의 히트곡을 작업했다. 블랙핑크 '뛰어'와 제니의 '라이크 제니' 등에도 참여했다.

이처럼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알린 가운데, '아리랑'에 어떤 곡들이 담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컴백한다. '아리랑'은 지난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발매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이며, 정규 앨범으로는 4집 '맵 오브 더 솔 : 7' 이후 6년 1개월여 만에 내는 새 앨범이다.

이번 신보에는 팀의 정체성과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주는 총 14곡이 수록된다.

'아리랑' 발매 다음 날인 21일 오후 8시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진행한다. 이는 넷플릭스로도 전 세계 생중계될 예정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