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국중박 핑크빛으로 물들인다…문화유산 해설까지 'K팝 최초' 협업
이달 28일부터 3월 8일까지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을 넘어 문화유산으로도 자신들만의 영역을 확장한다.
블랙핑크 완전체 그룹 활동을 관리하는 YG엔터테인먼트(122870)는 "블랙핑크가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국중박 X 블랙핑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K팝의 역사를 써 내려온 블랙핑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뮤지엄의 만남인 데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까지 공식 파트너로 힘을 보탰다.
해당 기간 라이팅 이벤트를 진행, 국립중앙박물관 외관은 블랙핑크와 이번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핑크빛으로 물든다. 여기에 멤버들은 대표 유물 8종에 대한 오디오 도슨트에 참여해 한국 문화유산의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메인 로비인 역사의 길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릉비에서는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 전곡 음원 리스닝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부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세션으로 운영된다. 발매를 하루 앞두고 시작되는 사전 청취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오픈되는 네이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27일 오후 2시 발매 이후부터는 박물관 운영 시간 동안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공식적인 대규모 협업을 전개하는 것은 K팝 아티스트 중 블랙핑크가 최초다. 음악과 문화유산의 경계를 아우르는 신선한 시도인 만큼 글로벌 팬덤뿐 아니라 문화업계 관계자, 대중의 마음마저 폭넓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랙핑크의 '데드라인'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고'(GO)를 비롯해 선공개곡 '뛰어(JUMP)', '미 앤 마이'(Me and my), '챔피언'(Champion)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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