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첫만남보다 한층 깊어진 청량…'다시 만난 오늘'

투어스(플레디엔터테인먼트 제공)
투어스(플레디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투어스(TWS)가 청량송 '다시 만난 오늘'로 2026년 새해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지난 9일 발매된 '다시 만난 오늘'은 공개 당일 멜론 핫100(발매 100일 기준)과 벅스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을 찍고 각종 국내 음원 사이트에 차트인했다. 이어 11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6위에 오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투어스 표 청량은 항상 반가움을 안긴다. 화려한 판타지가 아닌 일상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 풋풋한 첫 만남부터 즐거운 여름방학, 졸업 전 마지막 축제, 뜨거운 스무 살과 청춘의 초입까지. 이들 음악은 누구나 한 번쯤 지나왔을 감정을 상쾌한 멜로디에 담아내며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한 번만 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사와 친근한 음률은 이들의 청량이 가진 가장 큰 힘이다.

신곡 '다시 만난 오늘'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재회의 순간, 다시 마주한 상대를 향한 두근거림을 청량한 선율로 표현했다. '꼬박 1년을 돌아서 만난 거야', '어쩌면 나는 첫 순간부터 너였어' 등 아름다운 한국어 가사는 다시 만난 상대를 바라보는 설렘과 반가움을 생생하게 전해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멤버들의 풍성한 화음과 노랫말을 그림처럼 풀어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재회의 두근거림이 선명하게 완성된다.

특히 이번 곡은 재회의 설렘을 첫 만남보다는 여유롭게 그려내 한층 깊어진 감성을 보인다. 깊어진 청량감이 한층 돋보이는 것이다. 데뷔 후 다양한 무대를 소화한 멤버들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청량을 풀어낸 덕분이다. 또한 곡 작업과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하며 음악을 대하는 태도도 주체적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설렘을 표현하는 방식은 더 섬세해졌고, 투어스의 청량은 촘촘하고 깊어졌다.

투어스는 11일 오후 8시 베일을 벗는 퍼포먼스 필름을 통해 깊어진 청량감을 제대로 드러날 예정이다. 이어 멤버들은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제스처와 특별하게 준비한 인트로 무대가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