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日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해외 여성 가수로는 3년 만에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10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싱글 1집 '스파게티'(SPAGHETTI)가 '주간 싱글 랭킹'(집계 기간 2월 2일~8일)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공개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간 것. 특히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무려 3년 만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르세라핌이 스스로 세운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지난 2023년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로 해당 차트에서 정상을 찍은 바 있다. 당시 해외 여성 가수가 데뷔 음반으로 1위를 달성한 것은 약 5년 3개월 만이었다. 이후 '스파게티'로 다시 이례적인 성적을 거뒀다.
르세라핌의 놀라운 성과에는 첫 월드투어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도쿄돔에 처음 입성, 양일간 8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2월 1일 열린 서울 공연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당시 일본을 포함한 57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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