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재계약 후 첫 컴백' 에이티즈, 빌보드 신기록 또 쓸까 [N이슈]

그룹 에이티즈(ATEEZ) 윤호(왼쪽부터)와 성화, 산, 여상, 홍중, 우영, 종호, 민기 026.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윤호(왼쪽부터)와 성화, 산, 여상, 홍중, 우영, 종호, 민기 026.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7년 재계약으로 끈끈함을 자랑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돌아와 다시 한번 달린다. 지난해 빌보드에서도 자체 신기록을 쓴 이들이 어떤 성과를 쌓을지 이목이 쏠린다.

에이티즈는 6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를 발매한다.

'골든 아워 : 파트 4'는 폭풍의 한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신념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에이티즈의 의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혼란과 충돌 속에서도 선택을 멈추지 않는 에이티즈의 현재를 음악으로 풀어냈으며, 멤버 홍중과 민기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은 EDM 사운드가 도드라지는 곡이다. 터질 듯 울리는 엔진 사운드처럼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음을 증명하며, 에이티즈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일만한 곡이다.

이 외에도 신비롭고 어둡게 번지는 트랩 알앤비 장르의 곡 '고스트'(Ghost), 거침없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힙합 장르의 곡 '나사'(NASA), 7년간 한 길을 향해 함께 걸어온 에이티즈의 따뜻하고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온 더 로드'(On The Road),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에이티니(팬덤명)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곡 '츄즈'(Choose)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나 이번 컴백은 에이티즈에게 중요하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7월 멤버 전원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 7년 재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멤버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소속사와의 신뢰가 엿보이는 지점이다.

우영은 지난 5일 열린 미니 13집 기자간담회에서 "재계약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건 8명 다 같이 팀을 유지하는 것이었다"라며 "전 세계 팬분들이 사랑해 주신 만큼 이에 보답하고자 8명 똘똘 뭉쳐 팀을 유지하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강조했다. 윤호는 "재계약 이후 첫 컴백인데 저희에겐 재계약이란 주제가 무겁게 다가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세를 이어 빌보드에서도 신기록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이티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를 여러 차례 장식해 왔다.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는 2021년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했고, 이후 2023년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로 같은 차트 1위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연이어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로는 두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했다.

더불어 지난해 미니 12집 타이틀 곡인 '레몬 드롭'과 '인 유어 판타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에 각각 69위, 68위를 기록, 해당 차트에 처음 진입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메인 앨범 차트에 이어 송차트까지 뚫으며 더욱 확장된 글로벌 인지도를 증명한 것이다.

성화는 "(이번 앨범은) 7년 전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매 앨범 간절함을 담아왔는데 그 마음을 이어받았다, 또 멤버들과 다 같이 재계약한 만큼 의기투합해 똘똘 뭉쳐 준비한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7년 전 초심으로 돌아간 에이티즈가 "만장일치"로 택한 타이틀곡으로 뜻깊은 올해의 시작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