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美 라스베이거스 공연 성황 "팬 덕분에 자신감 갖게 돼"

백현
백현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백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백현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돌비 라이브'(Dolby Live at Park MGM)에서 단독 콘서트 '백현 라이브 [레버리] 인 라스베이거스'(BAEKHYUN LIVE [Reverie] in Las Vegas)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첫 솔로 월드 투어 '레버리'(Reverie)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무대로, 북미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투어의 열기를 다시 한번 이어갔다.

이날 백현은 '올 아이 갓'(All I Got)을 시작으로 '유엔 빌리지'(UN Village), '크라이 포 러브'(Cry For Love), '파인애플 슬라이스'(Pineapple Slice)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깊이 있는 보컬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은 그는 '언더워터'(Underwater), '밤비'(Bambi)를 통해 한층 짙어진 감성을 전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어 '초콜릿'(Chocolate), '랑데뷰'(Rendez-Vous), '굿 모닝'(Good Morning)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뒤, '러브 어게인'(Love Again), '드로운'(Drown), '링가 링가 링'(Ringa-Ringa-Ring)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콜드 하트'(Cold Heart)와 '싸이코'(Psycho) 무대에서는 강렬한 분위기와 몰입감 있는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후반부에는 지난 앙코르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했던 신곡 '매직 온 더 플로어'(Magic On The Floor)를 비롯해 '벳차'(Betcha), '캔디'(Candy), '엘리베이터'(Elevator)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공연장을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이어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백현은 '파라노이아'(PARANOIA)와 '공중정원'(Garden In The Air)을 가창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백현은 공연 말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여러분을 꼭 보고 싶다는 마음에 이렇게 찾아오게 됐다"라며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 덕분에 앞으로도 큰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한 뒤, 엔딩곡 '놀이공원'(Amusement Park)으로 공연의 막을 내렸다.

이처럼 백현은 지난해 시작된 첫 솔로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28개 지역에서 공연을 성료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글로벌 영향력과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