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컴백 확정…방탄소년단, 다시 도는 완전체 시계 [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무려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지난 1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20일 컴백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22년 6월 선보인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소식을 팬덤 아미(ARMY)에게 보낸 자필 편지를 최초로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손 글씨로 쓴 편지를 팬들의 집으로 보내면서 컴백 일자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RM은 "그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렸다"라고 썼고, 진은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제이홉은 "드디어 생각했던 게 현실로!"라고 말했고, 뷔는 "2026년에는 더 많이 더 좋은 추억으로 갈 테니까 기대하세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가는 "올해도 즐겁게 함께 합시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고, 정국은 "보고 싶네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마음을 자필 편지로 전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신보 발매에 이어 대규모 월드투어까지 전개하면서 군백기 후 완전체 시계를 힘차게 돌릴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무대는 지난 2022년 10월 15일 부산에서 열린 '옛 투 컴 인 부산'이 마지막인 만큼, 과연 이들이 햇수로는 무려 4년 만에 펼치는 공연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부산에서의 마지막 콘서트 이후 2022년 12월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차례로 멤버들이 군 복무를 하며 '군백기'를 가져왔다. 이후 진이 지난 2024년 6월, 제이홉이 같은 해 10월에 전역했다. 또 차례대로 RM과 뷔가 지난해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이 같은 해 6월 11일에 전역했다. 더불어 유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슈가가 같은 해 6월 21일 소집 해제했다.

멤버들은 전역 후 활발하게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진은 지난해 월드투어 팬미팅 '#런석진_EP.투어'(#RUNSEOKJIN_EP.TOUR)를 펼쳤으며, 제이홉도 '홉 온 더 스테이지 투어'(HOPE ON THE STAGE TOUR)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개인 활동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7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해 봄 발매를 목표로 완전체 앨범을 준비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특히 당시 정국은 "(계속) 작업을 해왔지만 (이번 완전체 음반은)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혀 과연 이들의 완전체 앨범이 어떻게 완성될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게 했다.

이제 완전체 앨범 발매 날짜까지 3월 20일로 확정 지으면서 본격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게 된 방탄소년단. 이들이 완전체로 복귀해 과연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어떤 '꽃길'을 만들어갈지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