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나얼, 성대폴립·성훈 탈퇴 간접 심경 "힘든 일 많았다"
2025년 12월 27일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셋째 날 공연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이 성대 폴립과 멤버 성훈의 탈퇴 등의 일련의 과정에 대한 간접적인 심경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솔 트라이시클'(SOUL Tricycle)의 셋째 날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이 2019년 '잇 솔 라이트'(It Soul Right) 이후 약 6년 만에 개최한 공연으로, 총 4회 차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 영준은 2019년 정규 5집 하프 '잇 솔 라이트'와 콘서트 이후 6년 만에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나얼 씨가 성대폴립이 왔었다"라며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민할 정도로 힘든 시간이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영준은 "긴 시간이 흘렀고 다시 이렇게 섰다, 다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인사해 감동을 더 했다.
성대폴립은 성대에 용종이 생기는 질환으로, 쉰 목소리가 지속되고 고음에서 파열이 일어나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나얼은 지난해 10월 웹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성대폴립을 수술 없이 치유하기 위해 쏟았던 노력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나얼은 공연에서 "2019년 이후 많은 일들이 있었다, 힘든 일이 많았다"라고 자신의 성대폴립과 함께 멤버 성훈의 탈퇴에 대해 간접적인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나얼은 그러면서 "열심히 준비하면서도 기대는 안 했다"라며 "과연 고척돔을 다 채울 수 있을까 했다"라며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저희에게는 다 귀한 분들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 감동을 더 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2023년 멤버 성훈이 탈퇴해 3인조로 재편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0월, 성훈이 탈퇴 과정에 대해 브라운아이드소울과 갈등을 벌이는 상황을 보이기도 했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