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엠넷플러스, '마마 어워즈' 시작으로 4K 글로벌 스트리밍 확장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CJ ENM의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가 '2025 마마(MAMA) 어워즈'를 기점으로 4K 기반 스트리밍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해 엠넷플러스에서 처음 도입된 4K 생중계는 모바일과 PC웹을 통해 전 세계 251개 지역에서 제공되며, 팬들이 기존보다 훨씬 정교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 디테일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적 고도화는 즉각적인 이용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 11월 28~29일 진행된 '마마 어워즈' 기간 엠넷플러스의 MAU·DAU 모두 전년 대비 3배 이상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신규 가입자 수도 많이 증가해 엠넷플러스가 K-팝 콘텐츠 시청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했다.
엠넷플러스는 이번 '2025 마마 어워즈' 4K 스트리밍을 시작으로 향후 주요 오리지널 콘텐츠 전반으로 시청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처음 공개한 최초 오리지널 서바이벌 콘텐츠 '플래닛C : 홈레이스' 역시 오후 9시 모바일 앱과 PC 웹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플래닛C : 홈레이스'는 플래닛 시리즈의 확장판으로, 18명의 플래닛C 참가자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팬들의 응원과 선택 속에서 '전 세계가 원하는 언리미티드 보이그룹' 멤버가 되기 위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전 세계 K-팝 팬들은 엠넷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전 지역에서 라이브 스트리밍과 다시 보기 VOD는 물론, 부스트 미션, 레이스 카드 등 다양한 '팬터랙티브'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엠넷플러스는 글로벌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시청 환경 고도화와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 세계 팬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시청·참여·소비를 이어갈 수 있는 '올인원 팬터랙티브 플랫폼'으로 도약하며, '2025 마마 어워즈'를 통해 확인된 글로벌 트래픽 성장세는 엠넷플러스가 K-팝 대표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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