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팬들 선물 정중히 거절 "팬레터 외 서포트 받지 않기로 해"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아이브(IVE)가 더이상 팬들의 선물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1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팬레터 및 선물 서포트와 관련한 안내 입장을 게시했다.
소속사는 "앞으로 팬레터 외 모든 선물 및 서포트를 받지 않기로 결정하였다"라며 "보내 주시는 선물이 보다 팬 분들께 필요한 곳에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정된 사안이니 너른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준비 중이시거나 계획하신 서포트가 있으시다면 정중히 거절의 말씀 드리며, 팬 여러분의 마음만 감사히 받도록 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아이브의 선택은 최근 연예계 전반에서 과도한 선물 경쟁과 이로 인한 팬들의 경제적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026년 4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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