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몬, 헌트릭스 된다…원빈·이한·신유·박건욱·한유진은 사자보이즈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에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 보이즈와 헌트릭스가 될 아티스트가 공개됐다.

26일 '마마 어워즈' 측에 따르면 올해 원더 스테이지 주인공이 베일을 벗었다. '마마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코닉한 스테이지의 일환으로, 글로벌 레전드와 K-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경계를 넘어서는 '뮤직 메이크스 원'(Music Makes ONE)의 가치를 보여줄 원더 스테이지에 K팝 대세 그룹의 멤버들이 함께한다.

앞서 프레스 프리미어에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공식 협업을 발표했다. 특히 이 무대에서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가 혼문을 걸고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 현실판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의 등장으로 영화 속 서사와 장면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재현할 예정이다. 먼저 헌트릭스 역에 베이비몬스터 멤버 파리타, 아현, 로라가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헌트릭스와 대적하는 사자 보이즈는 보이넥스트도어 이한, 라이즈 원빈, 투어스 신유, 제로베이스원 박건욱과 한유진이 참여해 극 중 서사를 무대 위에 완성시킨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세계관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옮겨 담는 이번 컬래버 스테이지는 전 세계 K팝 팬들을 하나로 연결할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한편 '2025 마마 어워즈'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아시아의 메가 이벤트 허브로 주목받는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엠넷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글로벌 생중계로 진행된다. 레드카펫은 한국시간 기준 오후 5시 30분부터, 본 시상식은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