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업, 현실·환상 아우르는 판타지 비주얼 '본'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비비업(VVUP)이 독보적인 판타지 서사를 펼친다.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14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니 1집 '본'(VVON)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비업은 마치 특별한 능력을 지닌 만화 속 캐릭터처럼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네 멤버는 물보라, 불사조, 보석, 나비 등 각기 다른 오브제들에 둘러싸인 채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판타지적인 비주얼을 선사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네온과 실버 컬러의 오묘한 조화 속에 비비업은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시너지를 자랑했다. 사이버틱한 감성에 하이틴 에너지가 더해져 이들만의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예고했다.
'본'은 비비드, 비전, 온(VIVID, VISION, ON) 세 단어의 결합으로 탄생한 타이틀로, '선명히 빛이 켜지는 순간'을 뜻한다. 동시에 발음상으로는 'Born', 철자상으로는 'Won'과 닮아 있어, 비비언은 태어나고, 깨어나며, 이겨내는 존재로서의 서사를 그린다. 각 멤버의 태몽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확장시켜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비비언의 미니 1집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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