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넥스지 로고,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035900) 그룹 넥스지(NEXZ) 공식 로고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최근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의 로고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디자인 & 아이덴티티 부문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디자인 혁신성과 완성도를 가진 작품에 상을 수여한다.

앞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또 다른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위너로 이름 올린 데 이어 이번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리스트를 추가해 의미를 더했다. 넥스지의 로고는 특정 장르나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선보이며 나아가는 그룹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브랜딩 됐다.

2024년 5월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로 글로벌 데뷔한 넥스지는 탄탄한 춤 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 '무대 맛집 그룹'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올해 3월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 8월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일본 첫 라이브 투어 '원 바이트'(One Bite) 성료, 10월 데뷔 첫 국내 단독 콘서트 '원 비트'(ONE BEAT) 개최 등 뚜렷한 활약을 보였다.

한편 넥스지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비트 복서'(Beat-Boxer) 컴백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동명 타이틀곡은 발매 당일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신보는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의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10.26~11.01)에 등극하는 등 호성과를 냈다.

seunga@news1.kr